'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에 문화계 인사 대거 참여

더리더 박광수 기자 2017.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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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필 양주시립미술관장이 전시 소개를 하고 있다.변종필 양주시립미술관장이 전시 소개를 하고 있다.


화가 장욱진(1917-1990)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화가 장욱진 부인 이순경 여사, 장욱진 유족대표 장정순, 최종태 김종영미술관장 등 문화 미술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주)킴스에이스 김숙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지훈 지휘자가 이끄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이 오프닝 무대를, 팝페라가수 한아름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화가 장욱진은 191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작고하던 1990년까지 격동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 누구보다도 철저히 자신만의 '작가의식' 속에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해낸 현국근현대미술계의 거장이다.



특히, 나무, 집, 새, 아이, 가족 등 일상적인 소재를 순수하고 소박하게 그려내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정립한 화가로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순수한 그림을 그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가 장욱진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개막을 축하한다"며 "문화예술도시 양주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화가 장욱진의 예술철학과 작품세계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장을 찾은 문화계 인사들.행사장을 찾은 문화계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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