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캡쳐
24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방의 아파트에서 규동형제(이경규·강호동)와 함께 한 끼에 도전하는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과 강호동이 한 팀이 됐다. 계속되는 거절에 포기까지 생각했던 두 사람은 도전 마감 시간인 오후 8시를 단 1분 앞두고 중계동의 모 아파트에 입성했다. 문을 열어 준 부부는 의사 내외였고 이 부부의 첫째 자녀 역시 의사를 꿈꾸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은지원은 이내 "그런데 그리고는 공부를 바로 놓았다. 나는 조기교육의 실패자다. 당시에는 학원을 아홉개씩 다녔다. 그 때 사춘기가 오면서 공부에 학을 떼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셋 어머니는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왔지만, 성과는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이경규는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한 끼 미션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