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덕신하우징 대표(왼쪽)와 보이코(Boy Co) 에이티아이(ATI) 대표(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이 해외 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신하우징은 생산하는 모든 제품 및 자재정보, 메뉴얼, 기술지원 등을 에이티아이(ATI)측에 제공하며, 에이티아이(ATI)는 필리핀 전역에 덕신하우징 제품의 판매대행과 홍보, 쇼룸제작 및 운영, 마케팅 활동 등을 실시하는 조건이다.
덕신하우징은 이러한 필리핀 시장을 주목,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필리핀 건설 시장의 영업 네트워크 확보 및 주요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덕신하우징은 데크플레이트의 제품 특성상 해외 현지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데 해외시장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Risk)와 비용을 최소화하고, 현지 시장조사 및 제품홍보 비용까지 아끼게 됐다.
에이티아이(ATI)는 덕신하우징의 신기술 건축자재를 독점적으로 납품받아 유통,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 필리핀 건설자재 시장의 확대와 영업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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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해외사업 진출 및 투자는 1위 업체로서 당연히 먼저 해야 하는 몫"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덕신하우징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호주와 베트남 유통 업체들과 대리점 독점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