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中반도체 육성, 장기적 위협..기술확보에 총력"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7.03.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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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서 "중국 반도체, 시간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위협될 수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81,300원 ▲3,700 +4.77%) 대표이사 부회장은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반도체는 단기간에 실적을 낼 수 있는건 아니지만 투자 규모가 지면에 보도된 것만 200조원이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중국의 반도체 육성이) 단기적으로 시간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도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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