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獨·英 거래소'빅딜' 무산 우려에 소폭 하락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2.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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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AFPBBNews=뉴스1


유럽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도이체뵈르제, 다이렉트 인슈어런스 그룹, 포스트NV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369.52로 장을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주 초 2015년 이후 최고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주간으로는 0.1% 하락했다.

또한 오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합동회의 연설이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거래 모습을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와 영국 런던 증시를 운영하는 런던증권거래소(LSE)는 이날 합병무산 우려에 각각 3.8%와 1.1% 하락했다. 또한 다이렉트 라인 인슈어런스 그룹과 포스트NS도 각각 7.2%, 7.4%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 오른 725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보합세인 4845.18로, 독일 DAX30은 0.2% 오른 1만182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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