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캔자스시티 스타'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캔자스시티에서 약 30km 거리에 위치한 올라스의 한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2명 모두 인도인이며 증오범죄로 추정된다.
실제 체포된 가해자 애덤 퓨린턴은 두 남성에게 총을 쏘기 전 "우리나라에서 나가"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급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백악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발생한 인명 피해는 비극적"이라면서도 "이번 일을 대통령의 언사와 관련짓는 건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