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약 체결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중 투자분야와 해외진출분야에 대한 우선추천제도를 도입한다. KB금융그룹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멤버사 및 입주사를 투자협의체의 추천기업으로 선정해 신속한 투자를 제공하고, 본투글로벌센터는 KB금융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KB 스타터스’를 멤버사로 추천받은 후 평가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사가 지원하고 있는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위해 합동 핀테크 데이도 열 예정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스타트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매년 해외진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멤버사 및 입주사로 선발해 육성 중이다. 특히 설립 이후 4년간 30회가 넘는 해외 데모데이 및 로드쇼(미국, 일본, 중국, 싱가폴, 핀란드,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를 개최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현지 벤처캐피탈(VC)과 엔젤투자자에게 소개했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170여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