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혼심경 밝히며 울먹…"더 강한 가족될것"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7.02.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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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AFPBBNews=뉴스1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그는 힘든 시간을 가족 때문에 버틸 수 있다고 털어놨다.

20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이었다. 가족이란 말 외에 말하고 싶지 않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혼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가족일 것이다. 이 시간을 이겨내고 더 강한 가족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이어 "이 일을 함께 극복하며 더 강한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와 배우 브래드 피트는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9월 이혼소송 제기와 함께 파경을 맞았다.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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