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바른빌딩 부동산공모펀드 23일까지 판매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7.0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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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329억원 모집…5년 만기·매분기 분배금 지급

이지스운용, 바른빌딩 부동산공모펀드 23일까지 판매


이지스자산운용은 삼성역에 위치한 바른빌딩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공모부동산투자신탁제117호'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펀드만기는 설정일로부터 5년으로 매분기 분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한도는 329억3000만원이며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바른빌딩은 국내 7위의 법무법인인 바른이 소유중인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1349.6㎡(약 3433평)의 오피스빌딩이다. 2009년에 준공됐으며 삼성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법무법인 바른은 펀드에 빌딩을 매각하고 건물 전체를 펀드 운용기간의 2배인 10년간 임차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예상된다.

또 개발호재가 풍부한 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에는 잠실 종합운동장 재개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개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2021년과 2025년에 이뤄진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공모펀드 전담을 위해 지난해 개인투자 1, 2팀을 신설했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펀드와 함께 블라인드 펀드까지도 전담하는 펀딩앤펀드매니지먼트(Funding & Fund Management) 부문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원본 기준 국내 1위의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 현재 13조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6.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효직 경영기획실 팀장은 "이지스자산운용은 바른빌딩을 시작으로 부동산공모 펀드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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