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업체 신시웨이 상장 추진…교보證 주관사 계약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0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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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전문업체 신시웨이가 교보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신시웨이는 '페트라'(PETRA)와 '페트라싸이퍼'(PETRA CIPHER)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고객사로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등이 있으며 주력 제품은 검찰청과 대법원 등 공공기관과 국방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된다.

신시웨이 지난해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금융기관과 증권사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며 목표 매출액은 80억원이다. 2018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경쟁력을 더하고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정보보호는 국내외 사업 분야에서 필수 요소"라며 "신시웨이는 12년 동안 보안 시장을 책임져왔고, 올해는 신제품 개발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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