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의선 부회장, CES 강연자 데뷔.."미래 모빌리티 개발 집중"

머니투데이 라스베이거스(미국)=황시영 기자 2017.01.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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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 국내 대기업 오너 처음으로 CES 연사 나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라스베이거스 황시영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라스베이거스 황시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에서 프레스 컨퍼런스 강연자로 직접 데뷔했다. 국내 대기업 오너가 CES 연사로 나선 것은 정 부회장이 처음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개하는 영어발표를 통해 "우리는 지금 기술 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CES를 방문했지만, 발표는 처음 나섰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미래 3대 방향성으로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등을 꼽았다.

현대차는 CES 부스에서 'INNOVATION FOR MOBILITY FREEDOM(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을 전시 콘셉트로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기술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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