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진시 주도 아래 19일 중국 판진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컨설팅 전문기업 ㈜킹스필드(이용기 대표)와 중국 10대 그룹에 해당하는 판진사림불야성(상억그룹) 간의 합작(입주) 계약식이 성사된 것.
이번 계약에 따라 상억그룹은 판진시 주 시가지에 내년 7월까지 건설될 예정인 복합쇼핑타운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하고 ㈜킹스필드로부터 한국 유통 및 판매 사업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을 완료하겠다는 게 계획이다.
시경제발전합작국 황위위 국장은 “한국 업체들의 중국 판진시 투자를 환영한다.”며 “248만명이 살고 있는 판진시는 유서 깊은 곳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해상, 육상, 항공 등 교통이 원활하며 경제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황위위 국장은 이어 “판진시는 완다그룹과 대상그룹이 투자한 지역이며 상억그룹과 함께 복합쇼핑타운을 건설 중이다. 복합쇼핑타운은 한국 사업자들과 함께 판진시가 발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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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롱태구공상은행 손아군 행장은 “상해에 본사가 있는 상억그룹은 1997년에 설립되어 중국 14개 도시에서 60개 상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그룹사”라며 “중국 전역에 20여개 지사가 있으며 약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스필드 이용기 회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판진시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복합쇼핑타운에는 의류, 화장품, 음식, 어린이용품, 노인용품, 잡화 등 6개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사업자 약 250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이 열심히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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