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국경절 앞둔 中증시, 등락 거듭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6.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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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국경절 연휴를 앞둔 중국 증시가 30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반등했다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시간 오전 9시48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과 비슷한 2998.62를 기록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14% 오른 1988.69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후 발표된 중국의 9월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고, 직전치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는 다음날 공식 PMI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이전과 같은 5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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