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입시·교과과정 개편 수혜주-메리츠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6.09.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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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씨엠에스에듀 (6,760원 ▼180 -2.59%)에 대해 "입시 및 교과 과정 개편에 따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25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융합사고력 수학전문학원 운영업체로 순현금 상태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현금흐름이 양호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어 1등급 학생수가 기존대비 3-4배 늘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결국 수학 변별력이 강화돼 이는 수학 조기교육 및 사교육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고 영재학교 진학 실적에서 타 경쟁사 대비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배당성향은 60% 수준으로 고배당주 매력도 겸비했다"며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 1200원 가정시 배당수익률은 4.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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