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리츠 탐방을 통해 유례없는 저금리가 리츠 성장에 최고의 인센티브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같은 외부 충격에도 리츠는 모든 자산 가운데 가장 민감도가 낮았고 회복도 빨랐다"고 말했다.
리츠는 사회적 역할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일본정부는 노인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청년층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헬스케어와 주거 리츠를 활용하고 있다. 헬스케어 리츠의 출현으로 미비했던 노인홈의 원활한 공급과 질적 향상이 이뤄졌다.
9월 모두투어 리츠가 상장 예정이고 대림산업의 앵커인 대림AMC도 설립될 예정이다.
그는 "모두투어리츠와 주식으로는 SK디앤디, 에머슨퍼시픽을 추천한다"며 "모두투어리츠의 배당수익률은 올해 2.5%에서 부산과 독산동 호텔이 모두 가동될 2020년은 6.2%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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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와 같은 유동화 수단의 증가는 SK디앤디 (11,870원 ▼50 -0.42%)나 에머슨퍼시픽 (6,120원 ▲40 +0.66%)같은 전문 개발사에 우호적인 환경 변화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