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전까지 강정호는 68경기에서 타율 0.232, 11홈런 37타점, 출루율 0.305, 장타율 0.455, OPS 0.760을 기록중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특히 타율과 출루율이 많이 떨어졌다.
강정호는 팀이 1-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신시내티 선발 댄 스트레일리. 여기서 강정호는 스트레일리의 5구째 90.3마일의 속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