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캠’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X 시리즈’ 중 하나다. ‘X시리즈’는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적용해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라인업. LG전자는 지난 3월 ‘X 시리즈’의 첫 모델로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X 스크린’을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X 캠’에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UX도 함께 적용했다. 두 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액자처럼 겹쳐 보여주는 ‘팝아웃(Pop-out)’이 대표적이다. 사용자는 광각 카메라로 찍은 부분을 흐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일반각으로 찍은 장면이 마치 액자 안에 있는듯한 색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X 캠’에 ‘서명’, ‘필름 효과’ 기능도 추가했다. ‘서명’은 촬영한 사진에 이름이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필름 효과’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필터. 사용자는 사진을 찍기 전에 ‘필름 효과’가 적용된 화면을 미리 보고,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
‘X 캠’은 5.2~6.9mm의 얇은 두께와 부드러운 곡면 글래스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121g으로 달걀 두 개 무게에 불과하다. ‘X 캠’은 티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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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특화 기능을 탑재한 ‘X 시리즈’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