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승무원 유니폼/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에너지·역동성·포용 그리고 조화의 이미지를 반영한 독자적 유니폼을 디자인하기 위해 삼성물산 (149,400원 ▼700 -0.47%) 상무로 있는 정욱준 패션디자이너(JUUN.J)와 손을 잡았다.
특히 목 부문에는 스카프를 대체해 탈·부착이 가능한 '블랙 앤드 민트'색 옷깃을 적용했다.
여자 캐빈승무원은 민트 칼라로 포인트를 적용한 블랙 앤드 그레이의 상의 니트 와 블랙 색상의 재킷과 치마를 착용하게 된다.
남자 캐빈승무원은 여자 캐빈승무원과 동일한 상의와 블랙 색상의 바지를 착용하게 되며 견장 및 정모·넥타이는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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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의 유니폼은 캐빈승무원부터 운항·공항·영업·정비직까지 총 28종류로 제작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캐빈승무원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만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니폼에 걸맞게 에어서울을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에에게 편안하면서도 '프레시하고 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지난 5월 첫 캐빈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운항증명 심사를 빠르면 다음달 중순쯤 마치고 하반기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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