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31일 수도권,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도'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 서해상 미세먼지의 약한 유입과 대기정체로 오전과 밤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라고 전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