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에스에스컴텍, DTM TV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류 콘텐츠 제작으로 중국 수출 계획

더벨|이 기사는 05월19일(13:2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제조업체인 에스에스컴텍 이 중국에 한류 콘텐츠를 수출하기 위해 디티엠 TV(이하 DTM T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DTM TV는 MBC의 파트너로 지난 15년간 방송프로그램제작 사업을 영위했다. 현재 중국 저장위성TV '도전자연맹시즌1,2'를 연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복면가왕', '우리결혼했어요-세계판', '나는 가수다2' 등 20여가지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미디어 구성원 중에는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등에 참여한 송지현 PD를 비롯해 김동원 PD, 이지윤 PD 등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블 방송국 NTV를 인수한 에스에스컴텍은 DTM TV와의 업무 협약으로 신한류 컨텐츠를 제작해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컴텍 관계자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중국에 한류 컨테츠와 IT를 접목시켜 신한류 컨텐츠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제작 공급해 한국의 문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품질 좋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 기업가치와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스컴텍은 지난 3월 24일 북경에서 진행한 김수현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치고 ZUK 김수현 스타폰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중국 레노버는 조만간 ZUK 김수현 2E(2nd Edition)의 론칭을 서둘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