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제2회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현주 기자 2016.03.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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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제2회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산업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혁신을 이룬 기업,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기업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중소기업들에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를 당부했다.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요즘 우리 경제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의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고 볼 수 없다"면서 "한국 경제 위기 요소 중 하나가 글로벌화된 대기업과 국내 시장에만 매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이 바로 '중소기업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중소기업은 도전적이어야 하고 글로벌화를 과감히 실천해야 한다"며 "이런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머니투데이는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혁혁한 성과를 일궈낸 기업들을 선정했다"며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기업들이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두 41개 중견·중소기업이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친환경대상 △서비스혁신대상 △기술대상 △바이오대상 △고객만족대상 △품질대상 △보안솔루션대상 △IT솔루션대상 △사회공헌대상 △프랜차이즈대상 △ICT대상 △녹색경영대상, 14개 부문이다.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대상=유성엔지니어링(대표 이용덕)과 미네랄바이오(대표 이수구), 동일그린시스(대표 김영규) △서비스혁신대상=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 케이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희), 글램스톤(대표 이수빈), 허니비즈(대표 윤문진), 코아제타(대표 이홍기), 타이거팀(대표 황석훈), 애플파이스튜디오(대표 강경호),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 에스비컨설팅(대표 심재우), 모션블루(대표 홍제훈),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에임메드(대표 이영준) △기술대상=재플(대표 김종수), 네트워크코리아(대표 신동환), 아이에스엠아이엔씨(대표 진승민), 콜로플라스트코리아(대표 배금미) △바이오대상=루젠에스씨아이(대표 박성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대표 이철옥), 씨앤티랩(대표 이주동) △고객만족대상=다원체어스(대표 이규윤), 소노바코리아(포낙보청기)(대표 양해춘) △교육대상=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 하프(대표 김 군) △품질대상=한영에프앤비(대표 서성유), 뉴트리365(대표 김상대) △보안솔루션대상=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 △IT솔루션대상=부품디비(대표 황진상) △사회공헌대상=더와이파트너스(대표 배 헌) △프랜차이즈대상=하루엔소쿠(대표 장혁래) △ICT대상=참좋은넷(대표 김동필) △녹색경영대상=서번산업엔지니어링(대표 정용환).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7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유신씨앤씨(대표 양석래)와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기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신기술대상 '2년 연속상'은 아하방수텍(대표 안동수)과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거머쥐었다. 고품질대상 '2년 연속상'은 일월(대표 이광모)이 받았고, 고객감동대상 '2년 연속상'은 끄레델(대표 박영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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