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사업부 매각 등 1분기 실적개선 전망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6.02.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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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640원 ▲73 +12.87%)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4억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나노스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및 광학필터, 홀센서를 납품하는 업체다. 지난해 휴대폰시장 물량감소 등으로 카메라 모듈사업을 비롯한 전사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으로 비용이 큰폭으로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카메라모듈 물량감소, 광학필터 소재가 Blue Filter에서 Film Filter로 전환에 따른 조정사항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1월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쉽모델에 OIS용 홀센서 납품을 시작으로 Film Filter 설계변경에 따른 생산성향상, Blue Filter 0.11T 제품화등으로 1분기말부터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상장이래 최대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터닝의 원년을 준비하고자 회사는 부진 사업부매각 및 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비 절감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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