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시바, 중국 모바일마케팅 전문업체 '머니락커'와 독점 MOU 체결

더리더 박광수 기자 2016.01.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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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시바 엔터프라이즈 어윤석 대표(좌)와 머니락커 강민구 대표 /사진제공 = 햅시바햅시바 엔터프라이즈 어윤석 대표(좌)와 머니락커 강민구 대표 /사진제공 = 햅시바


중국 진출 기업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인 햅시바 엔터프라이즈(어윤석 대표)가 머니락커(강민구 대표)와 한국 앱 독점계약을 맺고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 에이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햅시바 엔터프라이즈는 한국의 기업과 제품은 물론, 국내 관광지와 뷰티 및 푸드 분야까지 중국 대륙을 대상으로 홍보와 광고,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해주는 온 오프라인 마케팅 기업이다.



머니락커는 중국시장에서 자체 플랫폼으로 상품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잠금화면 앱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으로 중국에서 업계 매출 3위, 마케팅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내 회원수만 5000만명에 달하며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계속해서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양사는 이번 MOU 채결로 콘텐츠 영상에서 상품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햅시바 엔터프라이즈의 앱을 머니락커 앱과 연동시켜 중국시장에서 기업의 맞춤형 마케팅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햅시바 어윤석 대표는 "머니락커는 중국내에서 바이두, 알리바바 등 큰 회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앱과 연동시키면 기업의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 중국시장 확대가 용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햅시바 어윤석 대표는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분야의 콘텐츠 영상을 통해 구매까지 가능한 이 앱은 한국내 기업과 관광 상품 등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콘텐츠와 홈페이지 등의 자체업무가 마무리된 후 다음달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륙시장에 오픈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햅시바 정창곤 이사는 "이미 5000만의 회원을 보유 하고 있는 머니락커와 국내에서 단독으로 제휴를 맺은 햅시바가 양사의 강점을 살려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지자체와 기업 등 MOU관계를 통해 윈-윈하는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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