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호에서 바라본 전망, 조계사와 북악산 등 전망이 탁 트인 편이다. 아이폰 6+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사진=이지혜 기자
27일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조계사뷰 객실은 9층부터 19층까지 총 65개가 있다. 아직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체크인 할 때 선착순으로 조계사뷰를 요청할 수 있다. 창가에 놓인 긴 소파에 앉아 이 풍광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리 넓지만 않은 20㎡(6평) 크기 객실이 더할 나위 없이 호화롭게 느껴진다.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은 물이다. 객실마다 욕조가 있지만, 수압을 최대로 했을 때 세기가 강한 편은 아니다. 이비스나 홀리데이인 등 이코노미 체인호텔이 샤워 또는 사우나 시설에 힘을 싣는 것과 비교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이 달 말까지 특별 패키지로 '25시간 신라스테이'를 판매한다. 이용 가능 기간은 2월말까지(연휴 제외)이고, 상품명처럼 체크인 시간을 기준으로 총 25시간 체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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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체크인했으면 다음날 10시에, 오후 3시에 체크인 했으면 다음날 오후 4시에 각각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아이포인트 1만점과 국내숙박 1만원 할인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주중·주말 상관없이 14만88309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조식 2인이 포함돼 있는 객실 패키지(연휴 제외)는 오는 2월말까지 투숙 기준으로 주말(금·토·일요일) 16만9400원, 주중(월~목요일) 18만7550원이다. 투숙시 조식 값은 1만9800원이다. 주중 점심 뷔페는 1만6000원이다.
1631호 객실/사진=이지혜 기자
매트리스는 시몬스뷰티레스트 프리미엄을, 침구류는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한다/사진=이지혜 기자
미닫이문을 열어놓으면 욕실에서 창밖이 보인다/사진=이지혜 기자
20㎡(6평) 크기 객실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사진=이지혜 기자
욕실 모습. 욕실용품으로 아베다를 사용한다. 일회용 칫솔도 구비돼 있다/사진=이지혜 기자
8층에 위치한 뷔페레스토랑 카페, 조계사가 보인다/사진=이지혜기자
8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사진=이지혜 기자
로비라운지에 있는 긴 테이블이 인상적이다/사진=이지혜 기자
밀레니엄 타워 방면 전망이 좋은 피트니스센터/사진=이지혜 기자
야외 정원/사진=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