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파리 테러현장 방문…'희생자 애도'

머니투데이 파리(프랑스)=이상배 기자 2015.12.01 04:00
글자크기

[the300] 오바마·아베도 같은 곳서 희생자 추모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5박7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11.13 파리 테러'의 현장인 바타클랑 콘서트홀을 찾아 추모 꽃다발을 바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선 지난달 13일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주도의 총격 테러로 총 90명이 숨졌다.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같은 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모 단상에 꽃을 놓은 뒤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인 채 잠시 묵념했다. 이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함께 자리를 벗어났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