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인도네시아 운딱대, 상호교류협약 체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운딱(UNTAG)대학교(총장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 복진오 부총장, 장승원 평생교육원 원장, 곽노흥 교무처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 원장, 인도네시아 운딱대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 총장, 각 학과 학장들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교의 학술 교류 ▲한·인니 학생교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및 한국어 분야의 사이버 교육 콘텐츠 교류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문예대 복진오 부총장은 “운딱대는 57년의 전통이 있는 곳이자, 정통과 이론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는 학교다. 본교는 실용, 응용 학문을 교육하는 곳으로 이러한 점에서 양 교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운딱대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 발전과 한국 문화 전파에 본교 콘텐츠 및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운딱대학교 이다 아유 브라만사리 총장은 “인도네시아의 전 연령층이 한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다. 본교에 중국어, 일본어학과가 있으며 한국어학과 전공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서울문예대와의 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한국어 강좌와 한국 센터 운영이 더 체계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수능,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www.scau.ac.kr) 또는 1588-71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