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또 '3+3 회동'…26일 본회의 개최 논의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5.11.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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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쟁점법안·노동개혁·세월호특조위 등 현안 논의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3+3 회동'에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2015.11.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3+3 회동'에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2015.11.11/뉴스1


여야 원내지도부가 또다시 '3+3 회동'을 갖고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를 두고 머리를 맞댄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본회의 소집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한다. 전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합의하지 못한 26일 본회의 개최 문제와 본회의에서 처리할 주요 법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돼 여야 간 이견 차를 보이고 있는 노동개혁법안에 대해서도 타협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세월호특조위의 대통령 행적 조사 방침에 강력 반발하면서 이에 대한 합의점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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