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삐…내일 사전협의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2015.10.10 09:25
글자크기

[the300]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새누리당과 정부는 11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세부 계획을 조율한다.

10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당정협의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다.

당에선 역사교과서 바로세우기 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신성범 위원, 역사교과서 특위 간사 강은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의 방침과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한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위한 당내 특위를 구성하고 여론전을 펼쳐왔다. 교육부는 내주 초 국정교과서 정부 고시를 발표할 전망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