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주사 상장한 부방, 하한가에서 반등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5.09.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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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6,560원 ▲50 +0.8%)이 리홈쿠첸에서 분할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존 리홈쿠첸이 전환한 지주사 부방 (2,200원 ▼65 -2.87%)은 하한가까지 밀리는 약세를 보이다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3분 현재 부방은 시초가 대비 15% 하락한 7200원에 거래중이다. 부방은 이날 하한가인 5920원까지 하락했으나 저가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줄인 상태다.



반면 쿠첸은 시초가 3만3000원에서 출발한 뒤 20%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3만42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리홈쿠첸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쿠첸과 지주회사 부방으로 회사를 분할, 이날 재상장했다. 쿠첸은 리홈쿠첸의 매출 70%를 담당하던 리빙사업부를 분할해 신설한 회사로 이동건 리홈쿠첸 회장의 장남인 이대희 대표가 이끌고 있다. 부방은 기존 리홈쿠첸이 전환한 지주회사로 유통·전자부품사업 부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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