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의 신곡 '잘나가서 그래'는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비트가 현아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힙합 댄스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특히 현아는 자신의 심정과 각오를 담은 가사로 스웨그(Swag) 넘치는 무대를 꾸미고 있다.
◇늘씬한 S라인 강조…크롭트 톱 & 쇼츠
/사진=머니투데이 DB,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
◇'잇' 아이템 초커…주얼리 레이어링으로 화려하게
풍부한 액세서리 활용도 멋스러움을 더했다. 현아가 가장 자주 선보인 아이템은 바로 초커. 목에 딱 맞게 감기는 목걸이를 일컫는 초커는 계속되는 복고 열풍에 힘입어 2015년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현아는 깔끔한 검은색 가죽 초커부터 화려한 패턴의 컬러 초커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소화하며 섹시한 목선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그녀는 여러 개의 액세서리를 동시에 착용하는 '주얼리 레이어링'을 통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춰 통일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재와 색상, 길이가 모두 다른 목걸이와 팔찌, 반지를 한꺼번에 착용한 것. 때로는 볼드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반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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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금발…'센 언니' 메이크업까지
이번 여름에는 금발로 변신한 아이돌 스타들이 유독 많았다. 현아 역시 가장 밝은 톤의 백금발로 변신해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현아는 긴 머리를 늘어뜨려 내추럴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뽐내는가 하면 러프(rough)하게 머리를 땋아 내려 발랄하고 펑키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비비드한 립 컬러로 '센 언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짙은 블랙 아이라인에 속눈썹을 위아래로 강조하고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을 풍부하게 줘 고혹적인 눈매를 완성했다. 또한 빨간 립스틱으로 입술을 꼼꼼히 채워 메이크업을 강렬하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