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 마련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대년 위원장이 1차 회의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이날 출범한 선거구획정위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사진=뉴스1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는 진술인 발표, 획정위원 질의, 진술인 답변·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선 △의원 정수 및 지역구·비례대표 의석수와 비율 △선거구 획정 기준 △농어촌 지역 대표성 확보 방안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제출 시한은 오는 10월13일까지로 획정위는 공청회 등 기타 절차를 위해 2달 가량 시간이 필요하다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