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전현태 웨이버 공시…좌완 투수 문재현 등록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5.07.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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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사진=OSEN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전현태(29)를 방출했다.

4일 한화 이글스는 KBO에 내야수 전현태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대신 투수 문재현(23)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우투좌타 내야수 전현태는 2005년 한화에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통산 182경기에서 타율 1할8푼2리 55안타 8홈런 35타점 33도루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100경기에서 2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2경기, 2013년 21경기, 지난해는 10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진했으며 올해는 1군에서 뛰지 못했다.

좌완 투수 문재현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65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193cm 장신의 왼손 투수로 올해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해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올해 2군 성적은 5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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