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클럽라운지 안내표지 뿐 아니라 직원들도 고객들이 리뉴얼 한 시설을 전반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은 호텔 체크인 시 이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컨시어지에서는 해외여행시 무거운 짐을 객실까지 실어다는 주는 것처럼 고객을 투숙하는 객실까지 안내해준다. 카드키를 갖다 대어야 층수를 누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객실 내 조명, 온도 등 각종 시설도 고객의 취향에 맞춰 세팅하는 것까지 돕는다.
롯데호텔 울산 리뉴얼한 객실/사진=이지혜 기자
울산 하면 중공업, 화학, 조선 공장이 몰려 있어, 출장 위주의 산업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해돋이 명소 가운데 하나인 울산 간절곶을 비롯해 관광요소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이라면 울산을 휴가지로 추천할 만하다. 대왕암, 솔개해수욕장 등 여름 바다를 즐기기에 좋다. 롯데호텔은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호텔과 솔개해수욕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울산은 해운대와 50분거리이고, 워터파크 블루원과 캘리포니아가 있는 경주 등도 가깝다.
무엇보다 여름이 되면 이 지역 회사들이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출장수요가 줄어 숙박료가 오히려 내려간다. 인터파크에서 7~8월 판매하는 쿨서머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 호텔 수영장·사우나 이용과 더불어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권 2매와 호텔-블루원 왕복 셔틀버스가 포함돼 있다. 여름휴가 극성수기가 7월27일부터 8월까지는 20만원이 채 안 되는 19만36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오히려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에 7월26일까지는 21만7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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