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24일(19:2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휴바이론이 결국 매각됐다. 인수자는 오킴스하이타오로 협상 이틀만에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금액은 160억 원(신주인수권 10억 원)으로, 이날 계약금 30억 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입금했다. 잔금 130억 원은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기 이틀 전까지 입금해야 한다.
최대주주인 에스에스모터스는 매각을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지난 23일 오킴스하이타오를 접촉하면서 M&A가 급물살을 탔다. 가격 조건도 나쁘지 않았고 인수자의 회사 경영의지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바이론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이틀만에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있다"며 "오킴스하이타오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