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 누구?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보라 기자 2015.05.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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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이날 노건호씨는 김무성 새누리당대표를 향해 "제발 나라걱정 좀 하시라"며 비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등 과 3천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5.23/사진=뉴스1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이날 노건호씨는 김무성 새누리당대표를 향해 "제발 나라걱정 좀 하시라"며 비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등 과 3천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5.23/사진=뉴스1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은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가 재조명됐다.

노씨는 1973년생으로 동국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군 제대 후 연세대 법대에 들어가 학위를 땄다.

이후 2002년 7월 LG전자에 입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6년 9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 진학한 후 2008년 10월 LG전자에 복직했고 2009년부터 미국 샌디에고 법인에 적을 뒀다.



노씨는 LG전자를 퇴사한 후 2013년 9월부터 베이징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했다.

한편 노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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