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이날 전날보다 31.30달러, 2.4% 내린 온스당 1254.60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한 것이다.
연준이 전날 미국 경기를 낙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게 금값 급락을 부추겼다.
앞서 연준은 전날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성명서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be patient)'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2달러, 7.3% 내린 온스당 16.77달러에 거래됐다.
구리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3센트, 1.1% 하락한 파운드당 2.4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