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5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행사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담은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17∼24일 김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러시아가 북한을 통과해 한국으로 연결되는 가스관 설치 사업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협력을 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