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5일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14.11.25 08:11
글자크기
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5일


1.[단독]내년부터 해외파생투자자 월 15불 정보이용료 과금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5494527691&MM
내년부터 해외파생상품 투자자들은 월 15달러의 정보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내년부터 국내 개인 투자자에게 매달 15달러씩 정보이용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해외파생상품 투자자들은 내년부터 월 15달러(원/달러 환율 1112.3원 적용시 한화 약 1만6700원), 연간 180달러(20만원)를 거래하는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CME에 지불해야한다.



2.정태영 사장 家業 내놔…50년 종로학원 매물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6330135777&MM

50년 전통의 대학입학 사교육업체 종로학원(법인명 입시연구사)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출회됐다. 종로학원 최대주주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비밀리에 종로학원 지분을 시장에 내놓고 직접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M&A 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올초부터 정태영 대표를 주축으로 특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수 후보로는 국내 초중등 교육업체 하늘교육과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대표는 이 중 한 곳과 거래를 진행해 1~2주 내로 새 인수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3.정의선-한상원 신뢰, 한라공조 17년만에 되찾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7365614348&MM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미국 포드로 경영권이 넘어갔던 한라공조(현 한라비스테온공조)를 17년 만에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되찾는다.


한앤컴퍼니가 4조원 규모의 대형 거래를 추진한 배경에는 이 회사 설립자인 한상원 대표와 현대기아차그룹의 차기 승계권자 정의선 부회장 사이의 유대가 있었다.

4.KDB대우증권 오는 26일 '사장 선임' 이사회 개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0123292656&MM

KDB대우증권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를 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차기 사장에는 홍성국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뉴욕마감]글로벌 부양 기대에 다우·S&P '사상최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505000772219&MM

미국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부양과 소비 호조 기대감 등으로 인해 다우와 S&P500지수가 사흘째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7.84포인트, 0.04% 오른 1만7817.90으로 거래를 마쳐 사흘째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는 올해 들어 29번째 신기록을 세웠다.

6.[단독]현대위아, 중국에 '터보엔진' 법인설립..친환경 시장 공략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5461522389&type=1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부품사인 현대위아가 중국 '터보엔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터보차저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연간 엔진 생산량 100만대 규모를 갖춘다.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중국에서 터보차저는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터보차저는 엔진의 출력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배기량을 줄이는 '다운사이징' 기술의 핵심이다.

7."중고상품 우습게 보지마라" 10조 시장으로 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117212886297&type=1&MS2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한 신상품 같은 중고상품을 찾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불황 맞아 '새 것 같은 중고' 수요 급증=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션이 운영하는 '중고장터'의 올해(1~10월) 매출은 지난해대비 120% 늘었다. 특히 중고장터 모바일 앱 개편 이후인 6~10월 월평균 거래량은 이전(1~5월)보다 300% 증가했다. 의류와 패션잡화, 운동화 등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에 달할 정도로 패션상품 거래가 강세다.

8.소비 살아날까…카드 많이 '긁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8011630882&type=1&MS2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0월 카드사용이 크게 늘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른 유동성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카드승인금액은 총 49조2400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5%(3조42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5.1%)에 비해서도 2.4%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향후 경기에 대한 심리호조가 소비에 반영되고,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춘 것이 유동성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결과인 것 같다"고 밝혔다.

9.[단독] 상고법원, 이르면 내년 9월 생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417387677322&type=1&MS2
대법원과 별도로 최종심을 선고하는 상고 법원이 이르면 내년 9월 만들어진다. 서울에 전국을 관할하는 상고법원을 만들어 소송 당사자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고 대법관의 과도한 업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의 여당 간사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상고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10.글로벌 유가, 60달러로 추락?…OPEC 감산여부 촉각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2507275826192&type=1&MLA
미국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공급 증가와 유럽 및 아시아의 수요 감소로 글로벌 유가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7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미 유가는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 34% 가량 하락하며 4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OPEC이 최소 하루 100만배럴의 감축에 합의하지 못하면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