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속출하는 프랜차이즈 시장, 새로운 트렌드 변화는

머니투데이 B&C 임수정 기자 2014.10.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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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는 약 125개인데 반해 355개 브랜드가 등록을 취소했다. 많은 브랜드가 나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프랜차이즈가 사라지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베끼기’ 열풍과 외식업의 포화가 주된 이유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은 현 시장을 직시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관광숙박업과 여행업 등이 블루오션으로 개척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4게스트하우스 이태원점/사진제공=공간이노베이션24게스트하우스 이태원점/사진제공=공간이노베이션


최근 중국, 일본 관광객이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서울 시내 상권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인접성이 좋은 역세권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권에 게스트하우스, 레지던스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중급 숙소나 모텔보다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저렴한 숙박요금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내국인 배낭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쉐어하우스’, ‘하우스메이트’를 주제로 한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방영되며 게스트하우스 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친근하게 여길 수 있게 된 것도 한 몫 했다.



게스트하우스 대표 브랜드인 ‘24게스트하우스’는 매달 전국에 5개 지점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게스트하우스는 노란색의 브랜드 고유 색상과 토끼 캐릭터(트래빗)를 활용해 도심 속 글로벌 게스트하우스를 표방하며 전국 30여 개의 직·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다.

트렌드가 문화가 되는 현 시대에 빠르게 앞서가는 숙박업 프랜차이즈 대표기업 공간이노베이션은 매주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사전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paceinno.co.kr) 또는 대표전화(02)3286-1212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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