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4일 아이폰 예판…청소년 안심데이터45 출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4.10.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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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 데이터 사용후 속도제한 400Kbps→3Mbps 혜택 강화

아이폰6&아이폰6+ / 사진제공=애플아이폰6&아이폰6+ / 사진제공=애플


KT (34,500원 ▼100 -0.29%)는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예액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레샵과 올레매장을 통해 원하는 모델을 지정/예약할 수 있으며,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5656)로도 이름, 휴대폰 번호, 모델명, 용량, 색상 등의 정보를 전송해 간단히 예약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31일 '청소년 안심데이터45'을 출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한다.

새로 출시되는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는 데이터 2GB(기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하며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년 약정하면 월 3만4000원으로 저렴하고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신저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끊길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는 기존 월 데이터 제공량이 15GB로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Mbps로 속도가 업그레이드된다. 3Mbps는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포함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는 12월에 약정을 해야 받을 수 있었던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순액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요금제 선택폭이 다양하다.

한편 KT는 아이폰 예약가입을 신청하고 실제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액세서리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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