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빠뜨려선 안 될 22일 경기…"韓 야구 드림팀 뜬다"

머니투데이 인천=류준영 기자 2014.09.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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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문학야구장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14.9.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문학야구장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14.9.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린보이' 박태환에 이어 한국 야구 드림팀이 가세하면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2일 한국 야구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첫 관문으로 22일 오후 6시30분 문학야구장에서 태국과 맞붙게 된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우리나라는 대만과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으며, 24일 대만과의 승부도 앞두고 있다.

사격에선 10m 공기권총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김장미(우리은행)는 명예회복을 위해 25m 권총에 출전한다. 25m는 김장미의 주종목이다.



펜싱에선 2012년 런던올림픽 '1초의 눈물' 신아람(계룡시청)이 시상대 상단 자리를 정조준한다.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에페에 나섰던 신아람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을 상대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3차례나 상대 공격을 저지했지만 경기 시간은 1초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4번째 공격을 막지 못해 억울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박태환(인천시청)은 이날 수영 남자 800m 계영에 출전한다.

그밖에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여자 사이클 트랙 단체추발,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2경찰체육단), 여자 78㎏급 정경미(하이원),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등도 금메달을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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