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21일(현지시간)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골드만삭스가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005~2007년 판매한 악성 모기지 증권을 31억5000만달러(3조2000억원)에 되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팜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문제를 해결해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시티그룹은 같은 혐의로 70억달러, JP모건은 지난해 11월 130억달러의 벌금을 각각 내기로 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와 관련해 사상 최고액인 166억5000만달러(약 17조원)의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올들어 1% 하락했으며 22일 전날보다 0.18% 상승한 175.4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