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OSEN
이광종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출전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종 20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23세 이하 선수 17명과 23세 이상 선수인 와일드카드 3명이 선발됐다.
와일드카드로는 김승규(울산) 골키퍼와 박주호(마인츠), 김신욱(울산)이 선발됐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레버쿠젠)은 소속팀의 차출거부로 무산됐다. 또 다른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히던 이명주(알 아인)도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손준호(포항), 김영욱(전남), 이재성(전북), 문상윤(인천), 윤일록(서울), 안용우(전남), 김승대(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이용재(바렌 나가사키), 이종호(전남)는 공격진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