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삼성전자 2Q 영업익 7.19조…7분기 연속 8조신화 깨져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 2014.07.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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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52.35조…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 53조 못 미쳐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가 올 2분기 52조3532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이어온 영업이익 8조원 신화가 깨졌다. 삼성전자의 실적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IM(IT·모바일)부문이 부진한 까닭이다. 매출 역시 53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가장 낮은 분기 매출액인 52조8700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59%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이 2.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33%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해 2012년 3분기(15.4%) 이후 최저치다.

다음은 지난해부터 올 2분기까지 삼성전자의 실적 추이를 나타낸 표다.



[표]삼성전자 2Q 영업익 7.19조…7분기 연속 8조신화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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