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5일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4.07.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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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황종합]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수 '연중최고'

25일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한 때는 장중고가인 2036.20을 터치하는 등 증시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박스권 돌파의 상승엔진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코스닥 시장도 장중 내내 좋은 흐름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3.11포인트(0.56%) 오른 562.78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934만주, 거래대금은 1조81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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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유·화학 동반부진' SK이노 2분기 영업손실 503억



SK이노베이션 (104,000원 1500 -1.4%)이 주 사업인 석유부문의 정제마진 약세와 화학부문의 공급과잉,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하락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은 올 2분기 실적이 매출 16조4937억원에 영업손실 5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3589억원)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53억원 줄어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3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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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상최대 2Q매출 현대제철 "하반기 안전부실 하청업체 퇴출"

현대제철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개별 기준 2분기 매출 4조1745억원, 영업이익 3589억원, 당기순이익 3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 분기 매출이다.

현대제철은 계절적 성수기와 1후판 증설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지난해말 이뤄진 냉연부문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97.7%, 28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6%를 나타냈다. 매출액 중 내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9%p 줄어든 7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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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SDI, 2Q 적자 탈출했지만 반토막 실적 '아쉬움'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부터 계속된 영업적자를 뒤로하고 3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적자' 꼬리표를 뗐다는 점은 돋보이지만 전년 동기(영업이익 323억원)에 비해선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여전히 아쉬운 실적이다.

삼성SDI (161,500원 상승4500 -2.7%)는 올 2분기 매출액이 1조486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4.5%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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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B금융, 상반기 순익 7652억원…전년比 33.1%↑(상보)

KB금융지주는 25일 상반기 7652억원의 그룹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3.1%(1902억원) 개선된 실적이다. 또 2분기 기준으로는 39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KB금융은 "그룹의 당기순익 개선은 지난해 상반기의 유가증권 손상차손 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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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 교수가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경련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 교수가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경련


6. "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 지금 위기"… 서비스가 없다
"삼성전자 (1,355,000원 보합0 0.0%)와 우리 국내의 많은 제조사들은 지금 위기다"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 교수의 진단이다. 김 교수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4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 기조 강연에서 "사물인터넷 시대에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의 혁신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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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독]LG, 보고펀드에 "명예훼손 및 배임강요" 맞소송

LG그룹이 보고펀드가 제기한 LG실트론 투자손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배임강요 및 명예훼손을 사유로 응소하기로 했다.

LG는 25일 "보고펀드가 자신들이 보유한 LG실트론 주식을 고가로 매입할 것을 강요했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지급 및 연장 실패 책임을 (LG에) 전가해 왔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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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日 CPI 13개월 연속 상승(상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달보다 소폭 꺾였다. 엔 약세가 주춤하며 에너지 수입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통계청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난 6월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하며 전달의 3.4% 증가에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일본 소비자물가는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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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권태신 원장 "한국경제 이대로 가면 '이무기' 전락한다"

“한 때 아시아의 네 마리 용에서 지금 이대로 간다면 이무기로 전략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처럼 장기침체로 빠질 것이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60~70년대 중반까지도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고 했는데 싱가포르와 홍콩은 하늘로 올라가 용이 됐지만 우리는 이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사전문 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72507554650379&type=2&pDepth2=Itotal

10. 국민연금, 만도 분할 반대표 행사 결정

국민연금이 만도의 기업 분할을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만도 지분 12.9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은 "만도는 이번 분할 목적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유상증자로 현금소진이 높은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으로 조성한 자금을 사업분할에 활용하는 것은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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