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창업성공 청년 CEO들과 '창고 간담회'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14.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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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창조경제 성공사례 발굴 확산…'펫츠비' 방문 격려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3.11.25/뉴스1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3.11.25/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대륭 테크노타운에서 열린 '청년 CEO와 함께하는 창고 간담회'에 참석, "세계적인 IT기업도 애초에는 '허름한 창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출발한 작은 창업기업이었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창업-성장-글로벌화-재도전'이 원활한 창조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 지원을 더 강화하고,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발굴해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창조경제타운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하고, 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엔 나옥귀 펫츠비 대표와 이유미 엄청난 벤처 대표,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 유충길 핀콘 대표, 강동한 플리토 이사, 김민철 큐키 대표, 김가영 봉봉랩 대표,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20~30대 청년 CEO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대륭 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펫츠비'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펫츠비'는 수의사가 검증·추천한 반려동물용 제품들을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펫 서브스크립션 커머스(pet subscription commerce)' 기업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SW) 창업기획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 11월 설립됐고, 지난해에만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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