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이익회복 시작-유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4.07.09 08:19
유진투자증권은 9일
도레이케미칼 (19,950원 ▲50 +0.2%)의 이익회복이 긍정적이라며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도레이케미칼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1조1000억원의 매출액과 475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또 장래사업계획 공시를 통해 섬유사업 고도화, 신소재 사업확대, 도레이그룹과의 시너지 등을 발표했다.
도레이케미칼은 올해 2월말로 최대주주가 도레이첨단소재로 변경됐고 4월 웅진케미칼에서 도레이케미칼로 사명을 바꿨다. 이에 따라 주력사업부문인 섬유와 필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됐다는 게 유진투자증권의 판단이다.
2분기부터 영업이익 회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화학업체 대비 성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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