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 Jeep와 돌아오다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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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 Jeep와 돌아오다


지프 '올 뉴 앨티튜드 에디션(All-New Altitude Edition)'/사진=유튜브 지프 채널 영상 캡쳐지프 '올 뉴 앨티튜드 에디션(All-New Altitude Edition)'/사진=유튜브 지프 채널 영상 캡쳐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신곡이 지프 자동차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다.

USA투데이는 11일(현지시간) SUV 브랜드 지프가 마이클 잭슨의 신곡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을 배경음악으로 해 '올 뉴 앨티튜드 에디션(All-New Altitude Edition)' 홍보용 30초짜리 TV 광고 4개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의 곡명을 인용해 '썸머 네버 펠트 소 굿(Sommer Never Felt so Good)'이라고 명명된 이번 캠페인 광고 영상은 올 여름 내내 북미 전 지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마이크 맨리 지프 CEO는 "올 여름 지프를 대표할 '올 뉴 앨티튜드 에디션'은 소비자들에게 자유와 젊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팝의 황제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러브 네버 펠트 소굿'은 고(故) 마이클 잭슨 생전이 1983~1999년 사이에 녹음 마친 미공개곡으로 최근 발표된 새 앨버 '엑스케이프'(XSACAPE)'에 수록됐다.



광고는 신차를 타고 해안가를 질주하는 연인, 함께 운동을 즐기는 친구, 바다 수영을 나온 가족들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보내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 마이클 잭슨의 청량한 노랫소리가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해변가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하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그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프는 지난 12일 국내에 총 40대 한정의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폴라(Jeep Wrangler Unlimited Polar)'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고, 극지에서 만날 수 있는 혹독한 날씨와 극한의 주행 조건을 암시하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가 적용됐다.

2.8리터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00마력, 최대토크는 6.9kg·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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