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브랜드 지프 "2016년 준중형 SUV 출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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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통 오프로드 SUV '지프'/사진=머니투데이 DB미국 정통 오프로드 SUV '지프'/사진=머니투데이 DB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산하 SUV 브랜드 지프가 오는 2016년 새로운 준중형 SUV를 선보인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은 앞으로 5년 동안 미국뿐만 아니라 가장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지프 브랜드의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체에 따르면 개발명 'C-세그먼트(C-Segment)' SUV인 신차는 '레니게이드(Renegade)'와 '체로키(Cherokee)'의 중간급으로 디자인되며 2016년 출시를 목표로 지프 브랜드의 75주년을 기념한다.

반면 '패트리어트(Partiot)'와 '컴패스(Compass)'는 2016년 단종된다. 향후 두 차종은 개발명 'C-세그먼트(C-Segment)'의 신형 SUV로 대체된다.



이외에도 지프는 올해 초소형 SUV '레니게이드(Renegade)'를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에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 두 번째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2017년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또 2017년에는 부분 변경된 '레니게이드'와 경량화를 실현한 신형 '랭글러(Wrangler)'를 판매한다.

2018년에는 신형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프는 새로운 차종의 추가뿐만 아니라 2018년까지 총 19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00곳의 새로운 판매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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