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청년기업가대회, 성공 벤처인과 공동 주최

머니투데이 미래연구소 이해진 인턴기자 2014.05.08 16:36
글자크기

심사에서부터 멘토링, 엔젤투자까지…시너지 효과 기대

강희승 닷네임코리아대표(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이기범 기자, 전화성 제공강희승 닷네임코리아대표(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이기범 기자, 전화성 제공


후배 창업자 육성에 힘쏟고 있는 젊은 성공벤처인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4회 청년기업가대회에 공동주최자로 참여, 청년 창업가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성공 벤처인은 심사에서부터 멘토링, 엔젤투자, 엔젤매칭투자 등에 직접 참여하고 창업센터 입주 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로써 청년기업가대회는 민간 기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창업경진대회로 발돋움한다.



국가공인 도메인 등록기관인 닷네임코리아를 이끄는 강 대표와 음식주문중개 서비스 플랫폼 업계 1위인 씨엔티테크의 전 대표는 자신의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시간과 자금을 쪼개가며 후배 스타트업 육성에 힘쏟고 있는 젊은 벤처인으로 유명하다.

강 대표는 2012년부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파운더스 캠프'를 운영해 후배 스타트업을 양성해왔고 전 대표도 올해 '전화성의 어드벤처'를 출범해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에 나섰다.



강 대표는 "매년 창업자들이 청년기업가대회를 통해 멘토들과 연결돼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공동주최로 동참하게 됐다"며 "좋은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닷네임코리아는 최고 3000만원 투자와 무료 멘토링, 글로벌벤처센터 입주심사시 우선입주권 부여, 클라우드 서버 무상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특별상을 마련해 상금 5백만원, 부상 70만원을 증정하고 최우수 창업팀에게는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진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왕중왕 선발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면 왕중왕상(1억원), 금상(5000만원), 은상(3000만원)이 주어진다.

강 대표는 "훌륭한 여러 심사위원, 멘토분들과 함께 좋은 기업들을 엄선해 함께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사업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하도록 하겠다"고 심사위원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전 대표는 "청년기업가대회를 통해 벤처 엑셀러레이터와 VC들이 검증된 스타트업 풀을 제공받아 투자에서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이번 대회에서 최고 3000만원 투자, 어드벤처 특별상(100만원), 무료 멘토링,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전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플랫폼과 빅데이터 큐레이션 분야의 기업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지원기업에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투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4회 청년기업가대회
-신청마감: 6월초
-신청: 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
-문의: 머니투데이 미래연구소 (02-724-0912)
-후원: 신한금융그룹,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
TOP